전체검색

사이트 내 전체검색

조사연구

보고서현황

고령 상곡리 263유적(高靈 上谷里 263遺蹟)

본문

유 적 명고령 상곡리 263번지 일원 제2종근린생활시설 신축부지내 유적 문화재청 허가번호제2013-0820호
유적위치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상곡리 263번지 일원 발굴유형정밀
조사기간2013.09.23. ~ 2013.10.18.
조사면적1,600㎡
유적종류생활 유    형주거지, 구, 수혈, 우물, 주혈
시    대삼국, 조선, 시대미상
내    용

 발굴조사 결과, 삼국시대 주거지와 구, 조선시대 수혈과 우물, 시대미상의 수혈, 구, 주혈 등 모두 36기의 유구가 조사되었다.

 

  삼국시대 주거지는 비록 유존상태가 양호한 편은 아니나, 평면 말각방형에 내부에서 쪽구들과 유사한 노지 등을 구비한 수혈식으로 고령 지산동유적을 비롯한 동시기 타유적에서 확인되는 주거지와 대동소이한 것으로 파악하였다. 그 밖에 삼국시대 구 등이 확인되었으나 평·단면형태와 내부토 양상으로 볼 때 자연적으로 형성되었다가 메꾸어진 것으로 파악하였다. 삼국시대의 유구는 출토된 토기류의 속성으로 보아 대체로 6세기 후반~7세기 전반대에 조성된 것으로 판단하였다.

  조선시대 수혈과 우물이 확인되었는데, 출토된 분청자와 기와류의 속성으로 보아 조성시기는 조선시대 전기로 판단하였다. 이 밖에 시대미상의 수혈, 주혈, 구 등이 확인되었다. 이 유구들은 비록 출토유물이 없어 시기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은 있으나 삼국시대 또는 조선시대 유구의 주변에 분포하는 것으로 보아 이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