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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진천동 661번지유적(大邱 辰川洞 661番地遺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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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적 명대구 진천동 661번지 일원 근린생활시설 신축부지내 유적 (소규모 국지비원) 문화재청 허가번호제2018-0258호
유적위치대구광역시 달서구 진천동 661, 669번지 발굴유형정밀발굴
조사기간2018.03.12. ~ 2018.4.02
조사면적424.69
유적종류분묘, 기타 유    형청동기시대 석곽묘1, 시대미상 수혈 4, 아궁이 1
시    대청동기시대, 시대미상
내    용

청동기시대 석곽묘 1기, 시대미상 수혈 4기, 아궁이 1기가 확인·조사되었으며, 유물은 청동기시대 석곽묘에서만 적색마연토기편 1점과 석촉 4점이 출토되었다.


석곽묘는 지형의 삭평과 근래 건물의 축조로 상부시설이 유실되어 벽석의 하단 일부만이 유존하는 상태이다. 벽석은 천석과 할석을 이용하여 축석하였고, 바닥 시설은 따로 마련하지 않았다. 

유물은 석곽의 중앙부에서 북서쪽으로 치우쳐 유경식 석촉 3점과 촉두 1점이 출토되었고, 적색마연토기편 1점이 중앙부에서 남동쪽으로 치우쳐 1점 출토되었다. 적색마연토기편은 석곽의 바닥이 아닌 매몰토 내에서 확인되었으며 완형이 아닌 작은 편으로 출토되었다. 이로보아 적색마연토기편은 부장품이 아니라 석곽 축조 당시, 혹은 이후 내부 매몰시 쓸려 들어온 유입품으로 판단된다. 부장된 석촉은 촉두가 모두 북서쪽을 향하고, 석촉 1점은 의도적으로 분절 한 후 등간격으로 4점을 나란히 놓은 것과 같은 부장양상을 보여 당시의 매장의례와 연관 지을 수도 있으나 불명확하다.